영화 속 교장 행정실장은 현실에 없다영화가 아동 범죄 예방역할하려면 범죄자 얼굴 바꿔야 한국의 아이들은 영화 의 차태식(원빈)과 영화 의 교장, 행정실장 중에 누구를 더 따라갈까. 아마도 차태식을 따라갈 것이다. 잘 생기고 멋진 차태식이니 말이다. 다행하게도 전당포 귀신이라는 아저씨는 악당이 아니라 오히려 끝까지 어린 송이를 지켜주는 영웅이 되었다. 하지만 만약 차태식이 정말 범죄자이었다면 어떠했을까. 그렇다면 송이 엄마의 예상대로 정말 이웃집 아저씨는 위험한 사람이다. 그러나 역설적이게도 현실에서 원빈 같은 인물이 범죄자라면 아이들은 많이 속아 넘어갈 것이다. 얼마든지 원빈 같은 마스크의 캐릭터는 아동 대상의 범죄를 저지르고 다닐 수 있다. 실제로 원빈과 같은 걸출한 미남자는 아니지만 많은 경우, 범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