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론 빛의 예술 모듈-느슨한 연대의 시대정신 김헌식(카이스트 미래세대 행복위원회 위원, 토지문화관) 2014년 태양의 서커스(Cirque du Soleil)는 취리히공과대학 플라잉머신아레나(Flying Machine Arena) 연구소와 함께 만든 10분짜리 단편 영상을 공개해 공연계에 적지 않는 충격을 주었다. 태양의 서커스는 스러져간다는 서커스를 재발견해 새로운 창조의 역량으로 예술의 경지로 올려 세계적으로 선풍적인 인기와 대중적 흥행에 성공했다. 1980년대초반 거리 공연자인 기 랄리베르테(59)가 캐나다의 작은 마을에서 20명의 거리예술인을 모아 공연하면서 시작되었다.예술과 곡예 그리고 문화를 결합시켰는데 근래에는 테크놀로지를 적극활용하여 더욱 그 가치를 배가했다. 이 짧은 영상이 2018년 평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