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 3D 영화 속속 제작 안선영 ▲ 3D 입체 단편영화 촬영 현장 © 독서신문 [독서신문 = 안선영 기자] 요즘 국내 극장가에선 할리우드 입체영화들을 많이 만날 수 있다. 3D 안경만 쓰면, 전혀 접해보지 못한 새로운 세상이 열리는 것을 경험해 봤을 것이다. 하지만 한국에서 제작한 리얼 3D 입체영화는 별로 기억될만한 것이 없었다. 할리우드의 노하우와 제작비가 한국의 그것을 압도하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할리우드영화에 한국영화들이 좌절만 하고 있을 수는 없다. 여러 가지 다양한 방법으로 3D 입체영화는 진화해 가고 있다. 3D 입체영화 제작 시스템은 한국의 단편영화 제작에도 많은 변화를 예고하고 있다. ‘단편영화는 독립영화에 작가적 경향이 강해 일반인들의 볼거리를 충족시키지 못한다’는 선입견이 있다. 이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