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욱 감독의 를 대하는 태도가 이중적이라는 보도가 있었다. 기립박수를 치거나 나가는 모습도 목격된다는 거다. 한국에서는 기립박수가 흔하지 않지만 그들 문화권에서는 흔하다. 무엇보다 2004년 칸영화제 심사위원대상 수상을 한 올드보이의 박찬욱 감독 이기 때문에 그에 대한 예우는 해주어야 한다. 따라서 기립박수는 해주어야 한다. 한편으로 민감한 기독교 문제를 다루고 있으니 이에 대한 반응은 보여주어야 하지 않겠는가. 하지만 나가는 사람들을 볼 때 이는 수상가능성은 낮다는 시그널로 읽힌다. 그 행동을 보았을 때, 박찬욱의 박쥐에 대해서 정확하게 꿰뚫어보고 반응을 보인 사람들이다. 너무나 식상한 주제일뿐만 아니라 상을 받기 위해서 여러가지 요소들은 조합한 것에 불과하다는 것을 금방알 수 있기 때문이다. (심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