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마리와 나' 동영상 화면 캡처. 집방과 펫방은 쿡방을 대체할 수 있나. 2016년, 새로운 방송가의 트렌드로 집방과 펫방이 언급되어 왔다. 한동안 크게 인기를 끌었던 쿡방에 이어 집방과 펫방이 관심을 끌 수 있을 지 관심을 가질만 했다. 오디션 프로그램이 크게 인기를 끌더니 시들해지고, 그 뒤를 이어 쿡방이 트렌드를 이뤘던 점을 생각하면 이제 쿡방 이후를 생각해 볼만도 했다. 실제로 쿡방이 이제 한계에 이르렀다는 지적이 비등하게 제기 되어 왔다. 많은 쿡방 프로그램이 있고, 왠만한 소재와 포맷은 시도해 보지 않았나 싶기 때문이다. 먹방이 크게 유행한 것이 상당히 오래 되었다. 10년 정도 되었다. 그것을 쿡방이 대체했던 것이다. 그것은 음식이라는 공통의 소재를 매개로 하고 있었다. 식욕이라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