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랑새 신드롬 정말 나쁜 것일까. ㅡ김헌식, 뜻밖의 선택 의외의 심리 저자, 문화 콘텐츠학 박사 노벨상 수상자 메테를링크의 '파랑새'에서 치르치르와 미치르는 행복을 위해 파랑새를 찾아 전세계를 여행한다. 하지만 파랑새를 찾지 못하고 집으로 돌아온다. 그러나 그렇게 찾아다녔던 파랑새는 집에 있었다. 이 동화의 교훈은 밖에서 애타게 그러는 가치있는 무엇인가가 우리 안에 있음을 말하는 점이다. 어딘가에 이상적인 행복이 있을 것이라 생각하지만 바로 지금 여기에 있을 수 있다고 말하는 것이겠다. 이러한 동화를 적용해 '파랑새 증후군'이라는 말이 회자된다. 직장인들이 이리저리 직장을 옮기는 것을 일컫는 말이 파랑새 증후군이다. 어디 직장인들에게만 해당될까. 누구에게나 이런 행태들을 확인할 수 있기 때문이다. 두 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