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해인 2

엄친아 정해인도 은둔형 외톨이 될 수 있다.

-엄친아와 서울대 스티커 그리고 히키코모리 글/김헌식(중원대학교 특임 교수, 정보콘텐츠학 박사, 사회문화평론가) 로맨스 드라마라도 한국사회의 단면을 생각할 수 있는 장면이 엿보일 때가 있다. 로맨스 드라마로만 생각했던 드라마 ‘엄마 친구 아들’은 예전에 유행했던 엄친아와 사회적 부작용을 떠올릴 수 있는 내용이 담겨 있었다. 이는 서울대 가족 스티커의 이면 그리고 은둔형 외톨이 문제도 떠올릴 수 있게 했다. 드라마에서 처음부터 동창생들은 아들과 딸 자랑에 여념이 없다. 남자 주인공 최승호(정해인 분)의 엄마는 아들이 한국대학교 수석 입학이라고 자랑하는데, 이는 서울대학교 수석 입학을 의미한다. 심지어 다재다능해서 건축학을 전공하고 수영 선수 국가 대표 선수이기도 했다. 그가 차린 건축 사무소는 혜릉동 개업..

연하남은 왜 연상녀를좋아할까.

-드라마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 남자 주인공 정해인 열풍-2000년대 들어 연하남들 연이어 등장, 드라마 ‘로망스’의 김재원이 원조 연하남-겨울연가 ‘최지우’ 깜짝 결혼, 상대는 30대의 연하남-두 세 살 차이는 명함도 못 내미는 17-18세 차이도 있어-여성들의 경제적 안정으로 연상녀와 결혼 바라는 남성들도 느는 추세-나이 차 너무 나면 건강 수명에도 영향(program title music)북한 주민 여러분도 남한 드라마를 많이 보신다는 얘기는 이미 잘 알려져 있는데요, 요즘엔 어떤 드라마에 관심이 있으신지 궁금합니다.최근 남한 드라마 가운데서 큰 화제가 되고 있는 드라마가 있다고 하는데요, 연하의 남자가 연상의 여자와 사랑에 빠지는 그런 드라마라고 하네요. 굉장히 인기가 많다고 하는데요 연하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