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 년 전 ‘틱톡’이 성공할 것이라고 말했다가 비난을 들은 적이 있다. 하지만 성공할 수밖에 없었다. 청소년들을 포함한 20대들이 열광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한동안 클럽하우스가 미친 듯이 주목을 받은 적이 있다. 하지만 어느새 누구도 클럽하우스를 언급하지 않는다. 그 이유에 대해서는 안드로이드용 앱을 개발하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한다. 하지만 지금은 그런 앱 서비스가 아니라 근본적인 한계를 언급하고 있다. 클럽하우스의 중심은 적게는 30대 많게는 50대가 주축이다. 이런 인적 구성원들의 연령대도 그렇지만 관심 분야도 이들에게 맞춰져 있다. 유명인들을 만나볼 수 있는 이너써클의 심리충족과 수평적 관계적 발언 공유가 매력으로 여겨졌다. 하지만 10대와 20대들에게 매력을 느낄 수 있는 포맷은 아니었다. 10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