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8일 SBS TV '동상이몽 괜찮아, 괜찮아'(이하 동상이몽)에서 방송된 내용에 관해 25일 진행자인 유재석과 김구라가 사과했다. 동영상 화면 캡처, 지난 18일 SBS TV '동상이몽 괜찮아, 괜찮아'(이하 동상이몽)에서 방송된 내용에 관해 25일 진행자인 유재석과 김구라가 사과했다. 그러나 그들의 사과보다는 이 프로그램 제작 자체의 문제가 컸다. 물론 제작진은 지난 19일SBS 홈페이지를 통해 “아빠와 딸 각각의 입장을 충분히 이해하고자 하는 출연자와 제작진의 노력이 세심히 전달되지 못해 아쉽다. 시청자들에게 불편하게 한 점과 좋은 의도로 녹화에 함께 한 가족들에게도 죄송하다”고 했다. 하지만 이는 제작진이 무엇을 잘못 했는지 전혀 담겨져 있지 않은 사과였다. 의도 자체에 이미 문제가 있었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