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파 세대 3

미래 세대는 바이오 인공지능 시대를 여는가.

-전자 기계 인공 지능을 넘어 준비할 때 글/김헌식(중원대학교 특임 교수, 정보콘텐츠학 박사, 평론가) 챗GPT를 포함하는 생성형 인공지능은 물론이고 슈퍼컴퓨터 그리고 양자 컴퓨터에 이르는 가공할만한 위력의 인공지능은 미래적으로 보인다. 아니 당장 다가왔고 곧 다가올 미래로 현실감을 준다고 한다. 이런 컴퓨터 인공지능의 역량이나 성과를 부정할 수는 없고 이것을 우리는 잘 활용하고 적응을 해서 미래로 나가는 게 중요하게 필요하다.  그런데 이 모든 것에는 공통점이 존재한다. 모두 기계적 장치에 의한 인공지능이라는 점이다. 이러한 인공지능을 넘어서서 새로운 인공지능이 프레임을 전혀 달리하며 시도되고 있다. 이러한 새로운 지능이 오히려 알파 세대들이 같이 겪고 극복해야 할 인공지능 환경이라고 생각한다.  최근..

프롬프트 엔지니어는 정보 검색사의 운명일까?

-‘문과라 죄송’은 안녕? 프롬프트 엔지니어 새 직업의 표상이 될까. 글/김헌식(중원대학교 특임 교수, 정보콘텐츠학 박사, 평론가)  2022년 2월 초 AI스타트업 앤스로픽은 프롬프트 엔지니어 구인 공고를 내며 연봉 33만5000달러(약 4억3600만) 이 기업은 구글이 5000억원을 투자했던 것으로 유명했다. 뿐만 아니라 미국의 보스톤 어린이 병원과 법무법인 미쉬콘 드 레야에서도 프롬프트 엔지니어를 고용했다. 이런 사례들이 알려지면서 프롬프트 엔지니어 눈길을 끌기 충분했다. 그렇다면 정말 그러할 지 가늠해 볼 필요가 있다.  2023년 챗 GPT 등으로 초거대 언어모델(LLM)의 부각 함께 주목받고 있는 직종이 프롬프트 엔지니어(Prompt Engineer)다. 프롬프트 엔지니어에서 프롬프트란 뭘까?..

챗GPT가 천재적인 결과물을 내놓는다면?

-천재적이냐 창조적이냐 그것이 문제로다 글/김헌식(중원대학교 특임 교수, 정보콘텐츠학 박사, 평론가) KBS ‘9층 시사국’이라는 프로그램에서 챗GPT가 불러올 사회적 영향에 관해 다룬 점이 인상적이었다. 이 프로그램에서 필자가 주목한 장면은 실제로 챗GPT를 활용하도록 허용한 수업 장면이었다. 처음과 달리 부작용에 관해 우려가 있는 상황에서 과감하게 학생들에게 활용하게 한 강의자의 결단도 대단했지만, 그 주목의 중심은 그 교육적 결과였다. 먼저 강의자는 학생들에게 특정 주제를 주고 논술 문제를 냈다. 그리고 다음 과정에서는 챗GPT를 활용해서 논술 답안을 쓰도록 했다. 챗GPT를 활용했을 때와 그렇지 않을 때 어떻게 결과가 달라지는지 살펴보기 위한 간단한 실험이었다. 답안지를 전후 비교했을 때 정말 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