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TV 편집국 기자] ▲아이유 '제제' 앨범아트, 티저컷 (사진 = 로엔/온라인커뮤니티) 뮤지션에게는 창작의 자유가 있다. 이를 대하는 향유자들은 창작물을 선택할 자유가 있다. 뮤지션들은 기존의 문화예술 작품들을 새롭게 재해석해 노래를 만들 자유가 있다. 향유자들은 새롭게 해석하고 재적용한 노래들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한편 향유자들은 자신들이 감명 깊게 간직하고 싶은 작품이 있다. 창작자들은 새롭게 재해석을 해도 그 기본적인 본질을 잃지 말아야 한다. 그 본질을 잃지 않는 것이 많은 사람들에게 공감을 일으킬 수 있을 것이다. 그 본질이란 우리가 항구적으로 견지해야할 가치들이라고 할 수 있다. 아이유의 노래는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는 소설 '나의 라임오렌지나무'의 주인공 제제를 등장시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