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중문화는 ‘아이’ 코드, 정치는 ‘원로’ 코드[김헌식의 문화비빔밥] ‘올드보이’ 정치는 미래가 없는 정치다[0호] 2013년 10월 26일 (토)김헌식 대중문화평론가 media@mediatoday.co.kr영화 보다는 영화 이 어린이 중심이다. 영화 은 성폭행을 당한 어린 소원이(이레)가 어떤 생각과 느낌을 갖고 있는지 최대한 드러내어 준다. 영화 가 아동 성폭행 범인을 둘러싼 재판과정을 주로 담아낸다면, 영화 은 재판의 불합리와 별도로 통한 소원이가 일상으로 다시 돌아와 학교생활을 해나가는 과정을 담고 있다. 보수적인 관점에서는 아이는 항상 문제가 일으키는 비자아의 존재로 대하는 것과는 다른 시선들이 반영된다. 영화와 드라마 속 아이들의 맹활약 대체적으로 TV 드라마에서는 이제 아역 배우들의 역할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