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보검의 눈빛이 말하는 문화심리 박보검의 눈빛만 봐도 힐링이 된다. 이는 서사와 플롯의 시대가 아닌 캐릭터의 시대임을 보여주는 것이기도 하다. 이미 서사와 플롯은 스토리 프로그램이 짜주기도 한다.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은 장르나 이야기가 아니라 어떤 캐릭터가 등장하는가 하는 점이다. 그 캐릭터에 맞는 배우가 등장한다면, 더욱 몰입은 최고조에 이를 것이다.시청자와 관객은 스스로 보고 싶은 캐릭터에 집중할 뿐이다. 아무리 인기있는 배우라도 원하는 모습이 보이지 않으면 떠나게 된다. 특히 언제나 옆에서 케어 해줄 수 있을 것 같은 캐릭터는 더욱 중요해졌다. 갈수록 일상이나 조직, 사회 생활에서는 온통 경쟁 은 물론 부담과 스트레스를 주는 존재들만 있으니 말이다. 어떤 상황에서 무엇을 하더라도 지켜주고 보듬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