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 때마다 부활하는 미국의 원동력-미국의 부활 2008년 서브 프라임 사태로 빚어진 금융위기가 터졌을 때 이제 미국이 끝났다는 담론들이 쏟아졌다. 미국이 주도하는 자본주의 시스템이 종말을 고할 것이라는 예측도 있었다. 실물의 경제보다는 금융경제가 비대해진 현상은 자본주의 자체의 근본적은 모순이라는 지적도 많았다. 특히 세계적인 경제대국으로 중국이 부상하면서 이제는 글로벌 강자는 미국에서 중국으로 그 중심축이 이동할 것이라는 전망이 크게 득세했다. 한국의 무역의존도 1위 국가는 이미 미국에서 중국으로 바뀐 지 오래였다. 심지어 중국과 미국의 교체기라는 면에서 원명이나 명청 교체기에 비유하는 경우도 있었다. 그러나 미국은 금융위기를 극복하고 경제성장을 오히려 이뤄냈다. 실업률은 완전고용에 근접하는 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