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TV 편집국 기자] ▲영화 '마션', '인터스텔라', '그래피티' 스틸컷 요즘 개봉하는 할리우드 우주SF는 차원이 달라졌다. 이러한 점은 심리학적인 연구결과물들이 적절하게 반영되어 서사와 시각적 효과, 메시지 중심의 한계에서 벗어나 작품성과 대중성을 현대인의 관점에서 잘 도출하고 있다. 최근 개봉한 영화 '마션'에서는 SF이라면 흔히 떠올릴 수 있는 전투장면이 전혀 등장하지 않는다. 등장하지 않는 것은 이뿐만이 아니다. 주인공들의 우주여행 중에는 괴생명체 혹은 괴물체와 마주할 수 있는데, 영화 '마션'에서는 이러한 장면이나 암시조차 등장하지 않는다. 이런 특징은 영화 '마션'에만 한정되지 않는다. 새로운 우주 영화의 도약이라고 일컬어지는 '그레비티'나 '인터스텔라'에서도 마찬가지였다. 등장인물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