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3회 MBC 대학가요제에서 대상과 특별상을 '이대 나온 여자'가 표절 논란에 휩싸였다. 그들의 '군계무학'이 리쌍의 '광대'와 MBC 드라마 '소울메이트' 삽입곡인 누벨 바그의 'This is not a love song'과 비슷하다는 것이다. 이런 논란이 나올 때마다 말은 많지만 실제로 표절로 처벌을 받는 경우는 없다고 보아야 한다. 그만큼 가요계에서 노래표절을 밝히고 확정짓기는 쉽지 않은 일이기 때문이다. 결국 대개는 표절 논란에 휩싸인 가수나 그룹만 인지도를 높이거나 대중 각인 효과를 누린다. 그렇기 때문에 표절 논란을 자신들의 홍보 수단으로 삼는거 아니냐는 비판도 있다. 노래가 비슷한 것은 틀린 말이 아니다. 그런데 비슷한 노래는 이들노래만일까. 최근 비슷한 노래가 너무 많아 이루헤아릴수가 없..