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땀 한땀 만들어가는 그 무엇이 필요한~ 탕진잼이라는 것은 소비의 관점이 강하다. 얼마 되지 않는 돈으로 소비와 놀이이를 하는 행위를 말한다. 말 그대로 소소한 것들을 소비하고 쓰면서 즐거움을 누린다. 여기에서 주목해야 하는 것은 바로 얼마 안되는 돈과 그 안에서 마음대로 쓴다는 것이다. 그야말로 탕진하도록 쓰는 데 그 한도는 정해진 것이다. 역시 자신의 통제권 안에 있는 것을 말하는 것이겠다. 사무 용품을 구입하거나 인형뽑기 놀이를 하는 것이 이에 해당한다. 이러한 개념에는 재미를 생각하지 않을 수 없는 데 스트레스를 그런 방식으로 풀 수 있음을 생각하지 않을 수 없다. 시발비용과도 연결되는 지점은 바로 비용이 스트레스를 푸는데 쓰이기 때문이다. 시발비용은 스트레스를 풀기위해 쓰는 일상의 소소한 비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