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중문화 속 국정원 이미지는 거짓이다[김헌식의 문화비빔밥] 국정원의 본질적인 속성 휴머니즘으로 희석 말아야[0호] 2013년 09월 21일 (토)김헌석 대중문화평론가 media@mediatoday.co.kr영화 는 영화 (1994)와 거의 흡사한데, 아내 몰래 정보요원 생활을 하는 남편의 이중 생활이 코믹 액션 영화의 잔재미를 준다. 물론 아내가 임신을 고대하는 스튜어디스이며, 테러리스트가 그녀를 유혹해 테러의 도구로 활용하는 점 등은 다르다. 영희(문소리)의 캐릭터는 좀 더 코믹하고 외향적인 캐릭터이지만, 직접 미션을 수행하지는 않는다. 의 제이미 리 커티스는 첩보원을 사칭하는 사기에게 걸려 곤란한 지경에 빠질 상황에서 미션을 수행한다. 남편(아놀드 슈워츠제네거)은 국가와 시민의 안전을 위해 불철주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