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11일은 빼빼로 데이이고 여기에 가래떡 데이라는 새로운 도전자가 도전장을 내밀어 왔다. 이외에도 농업인의 날이고 지체장애인의 날이며, 보행자의 날, 눈의 날이기도 하다. 여기에 철도여행의 날도 있고, 아주 새롭게는 젓가락데이라는 타이틀도 붙고 있다.해마다 11월이면 매년 영토전쟁을 벌이고 내년에도 상황은 비슷하거나 똑같이 벌어질 것이다. 11월 11일이면 빼빼로 데이의 문제점을 지적할 것이고, 가래떡 데이는 그 의미와 가치를 부각하는데, 치중할 가능성이 많다. 농업인의 날이나 지체장애인의 날, 눈의 날 젓가락데이도 경합을 여전히 할 가능성이 많다.▲중국에서는 올해도 11월 11일을 광군(光棍)제 즉, 솔로데이를 내세워 각종 마케팅에 나섰다. 알리바바는 광군제 시작 12분만에 1조8100억원의 매출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