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김헌식(중원대학교 특임교수, 문화정보콘텐츠학 박사, 평론가) 광고나 홍보 모델은 가장 설득의 효과가 좋을 수 있는 호감이 어려 있어야 한다. 평판이나 이미지, 브랜드 효과도 좋아야 한다. 공공기관이나 민간 기업을 막론하고 눈에 띄는 광고나 홍보 모델이 있어 눈에 띄고 있다. 아이돌 그룹이 이런 모델이 되는 것이 이제 대세를 넘어서 최고의 마케팅 수단으로 여겨지고 있는데, 사람이 아니라는 점이 더 주목받고 있다. 바로 버추얼(가상) 아이돌이 그 주인공이다. 가상 아이돌 그룹 ‘플레이브’(PLAVE)는 빼빼로 협찬 상품을 완판하고 2차 상품까지 출시하게 했고, 버추얼 걸그룹 ‘이세계아이돌’은 찜닭 세트의 광고 모델로 활동해 좋은 실적을 견인했다. 버추얼 아티스트 ‘나이비스’(Naevis)는 서울디자인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