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계 콘텐츠 K 스타일의 보편성 한국계 감독 제작진 그리고 배우들의 콜라보가 돋보인 드라마 시리즈 ‘성난 사람들’이 골든글로브 수상을 하게 되면서 의문점이 들기도 했다. 두 가지 의문점이 있었다. 우선 하나는 ‘성난 사람들(Beef)’이 골든글로브에서 상을 받을 만한가하는 점이다. 상대적으로 인종 차별적인 행보를 보여왔다는 점에서 인위적으로 한국계 콘텐츠에 수상의 영광을 준 게 아닌가 싶어서다. 영화 ‘기생충’은 외국어 영화상 수상에 그쳐서 인종 차별적으로 받아들여졌고 브래드 피트가 미국 자본으로 제작된 ‘미나리’조차 외국어영화상에 머문 바가 있다. 이런 일련의 사태 때문에 골든글로브는 뼈아픈 개혁의 요구를 받은 바가 있다. ‘성난 사람들(Beef)’에 이런 개혁의 목적으로 상을 준 것은 아닐까.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