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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장면] 강하늘 어머니는 여전히 갯벌에서 일할 수 있나

부드러운힘 Kim hern SiK (Heon Sik) 2017. 2. 27. 18:06

재심 어머니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어머니(김혜숙)는 자신의 평생 일터인 갯벌에서 일하고 있었다.

그러나 원래 어머니는 눈이 보였지만 당뇨병으로 시력을 잃어

더듬더듬 손으로 조개를 캐고 조개를 속을 깐다....

아들(강하늘)은 절망속에 있었지만, 

어머니의 각고의 노력 끝에 재심을 받을 기회가 될 것같으니

어머니가 오가는 갯벌길에 뭔가를 한다.

갯발 나가는 길에 아들은 줄을 길게 늘여 맨다.

어머니가 갯벌에 오갈 수 있도록

줄을 늘인 것이다.

희망을 보기 시작하자

다른 이들에게 희망을 주려하네

자신의 희망을 보자

어머니에게 희망을 나눠주는 아들.

우리 각자에게 희망이 필요한 이유는

희망은 희망을 새끼치고 긍정의 바이러스가 되기 때문이겠다.

희망을 나누는 사회,

긍정의 바이러스가 공유되는 사람과 사이 꿈꾼다.

그러나 무턱대고 희망의 꿈꾸는 것이 아니라 누군가 자신의 잘못을 성탈하는 이(변호사, 정우)가 있기 때문에 가능하다.

무엇보다 장애인도 일을 할 수 있는 생계의 터전.

엄연한 직업의 공간, 갯벌은 보존되어야 하고 그 생명력을

살릴 수 있도록 더욱 풍성하게 정책이 시행되어야 합니다.

글/김헌식(박사, 평론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