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손현주가 대상 못 받은 이유

부드러운힘 Kim hern SiK (Heon Sik) 2010. 1. 1. 01:03
다 아는 사실이지만,
이유는 손현주가 아니라 드라마 <솔약국집 아이들> 때문이다.

-제작비가 낮다.
제작비가 높은 드라마에 출연할수록 상을 받을 가능성은 높다.

-한류 스타가 없다.
한류스타가 있다면 해외 마케팅 차원에서
시청률이 낮아도 상을 하나 줄 것이다,.

-시청률은 높지만 인터넷 상에서 거의 화제가 되지 못했다. 
인터넷의 담론을 무시하고는 시상식이 존폐 기로에 선다.
물론 이는 광고와도 밀접하개 연동되어 있다.

-과연 솔약국집 아들들이 새로운 시도를 한 것이 있을까.
이 점은 적어도 아이리스에 비할바는 아니었다.

-광고에 영향을 받지 않은 채널의 드라마였다.

-해외 수출이 아니라 오로지 국내 내수용 드라마였다.

-시청층이 상품 소비층과 연동되지 않았다.

따라서 이병헌을 욕할 필요 없다. 연기면에서 누가 잘했는지 이미 판가름 났고
현실은 경제정치학이 드라마를 지배하고 있음을 확인했을 뿐.
솔약국집 아들들같은성찰적 드라마는 많아져야 하고,
해외를 겨냥한 아이리스도 있어야 한다. 분명한 것은
드라마는 돈을 벌기 위해 만들기 때문에 인디 영화나 밴드와는 다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