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연예인들 TV토크쇼에서 시시콜콜한 과거 얘기로 인기 | 기사입력 2005-09-08 05:17 | 최종수정 2005-09-08 05:17 [동아일보] 《개그맨 정준하(34) 씨. 그는 지난달 29일과 5일 SBS 오락프로그램 ‘야심만만’에 출연해 자신의 못다 한 사랑이야기를 털어놨다. 내용은 10년 전 한 여인과 사랑에 빠졌지만 집안의 반대로 만남과 헤어짐을 반복했던 영화 같은 이야기. 프로그램 방영 후 시청자들은 즉각 정준하의 슬픈 러브스토리를 확대재생산하기 시작했다. ‘야심만만’ 인터넷 시청자 게시판에는 ‘감동했다’는 댓글이 잇따라 달렸고 얘기 중 삽입된 배경음악까지 관심을 얻었다. 인터넷 포털 사이트 검색 창에 정준하를 입력하면 ‘정준하 러브스토리’가 바로 나올 정도로 확산은 빨랐다. 정준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