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단체들 "해외선 수익배분 안 한다"지만 댄스음악인 K팝 특성상 ‘안무 저작권’ 강화해야글 김헌식(중원대학교 교수, 문화정보콘텐츠학 박사, 미래학회 연구학술이사)년 1월 22일 구글 최고 책임자 니케시 아로라(Nikesh Arora)는 싸이의 ‘강남 스타일’이 유튜브 광고만으로 800만 달러 이상의 수익을 벌었다고 언급했다. 이러한 수익을 가능하게 한 것은 바로 강남 스타일의 댄스, 말춤이었다. 하지만 정작 말춤의 안무가 이주선 씨는 기본 안무비와 싸이가 챙겨준 보너스 외에는 추가 수익이 없었다. 유튜브 조회 1회당 1원씩만 받아도 수백억이 됐을 텐데 말이다. 더군다나 영화, 드라마, 예능 프로그램 등등 많은 콘텐츠에서 이 춤을 무료로 사용했다. 유튜브의 조회 수 카운팅 시스템을 완전히 바꾼 ‘강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