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자발적 불편함 HMD(Head Mounted Display)의 홀릭 김헌식(카이스트 미래세대 행복위원회 위원, 문화정보콘텐츠학 박사, 평론가) 사람은 기본적으로 내추럴 커뮤니케이션을 지향한다. 예컨대 안경이나 콘텐츠렌즈를 쓰기보다는 없이 사물이나 사람을 보기를 원한다. 그렇기 때문에 시력이 나쁜 사람들은 안경이나 렌즈를 벗기 위해 라식이나 라섹 수술을 한다. 이러한 상황에서 좀더 다른 세계를 보기 위해 무엇인가를 눈앞에 장착을 한다. 바로 HMD(Head Mounted Display)이다. 이는 주로 가상현실에 관련이 되는 것으로 보이지만, 증강현실이나 혼합 현실에도 적용될 수 있다. HMD(Head Mounted Display)는 과연 그렇게 머리에 착용할 만큼의 즐거움과 행복감을 주는 것일까. H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