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수목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 8회에서는 천송이(전지현 분)가 도민준(김수현 분)을 향해 “사람과 사람 사이에는 케미(케미스트리)라는 게 존재하는데...나는 ‘케미’덩어리다. 모든 남자들이 날 보면 활활 타오른다”며 “한마디로 난 매력덩어리, 질투덩어리, 팜므파탈이다”라고 했다.또한 천송희는 “나한테 15초만 달라. 내 별명이 15초의 요정이다. 15초짜리 광고만으로 사람들을 확 다 사로잡는다. 15초 뒤에도 여전히 내가 도자기, 강아지, 나무면 내가 인정하겠다. 나 무(無)매력이라는 거”라고 말했다. 여기에서 ‘케미’란 영어 ‘케미스트리(chemistry)’의 줄임말이다. 사람 사이의 화학반응으로, 특히 남녀 간의 서로 강하게 끌리는 감정이나 등을 말한다. 보통 두 사람사이에 느껴지는 이성적 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