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이접기로 유명한 김영만 원장이 눈물을 흘렸다. MBC TV 예능프로그램 '마이리틀텔레비전' 동영상 화면 캡처. '종이접기 선생님' 김영만에 대한 폭발적인 관심은 많은 이들을 의아하게 만들었다. 논란도 일으켰다. 단순히 복고 열풍이라고만 간주하는 경향도 있었는데, 이렇게까지 반응이 일어날만한 것인가 싶은 지적도 있었다. 김영만을 아는가, 알지 못하는가에 따라 세대차이를 구분하는 기준이 되기도 했다. 대체적으로 40대이상에서는 기억이 없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당연히 예전의 기억을 불러일으키는 추억의 대상은 한번쯤 관심을 불러 일으킬만한다. 이런 점에서 종이접기는 향수를 자극할만했다. 또한 복고의 세대축이 점점 2000년대로 다가가고 있음을 상징적으로 보여주고 있었다. 이런 문화적 현상에서 생각해 볼 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