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여혐, 남혐에 관한 새로운 용어들이 집중적으로 나오고 있다. 사실 얼마 전까지만 해도 여성에 대한 혐오 단어들이 많았는데, 요즘에는 남성혐오 내용도 많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 때문에 더욱 이런 용어들이 나오면서 이른바 댓글전쟁이 더욱 심화되고 있다는 분석이 많다. 그것도 정연하게 잘 정리된 용어들이 많아졌다. 왜 갑자기 이렇게 격화된 것일까.전문가들이 분석하는 것은 주로 사회학적인 분석이 많은 듯싶다. 예컨대, 사회적인 불안과 좌절감이 이런 현상을 강화한다는 것이다. 여기에서 사회적인 불안이라는 것은 정확하게 말하면 경제적인 불안일 것이다. 청년실업과 비정규직 문제는 고용구조의 불안을 그대로 드러낸다. 개인이 스스로 성공할 수 없는 계층의 사다리가 끊어진 느낌은 더욱 좌절감을 강화할 것이다.사진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