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 : cpbc 가톨릭평화방송 라디오 ○ 진행 : 윤재선 앵커 ○ 출연 : 김헌식 박사, 문화평론가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터뷰 전문] 문화 현상을 통해 우리 사회의 문제를 짚어보고 대안을 생각해보는 김헌식 박사와 함께 세월호 6주기를 맞아 계속되는 문화예술계의 기억, 작품활동에 관해 살펴보겠습니다. ▷평론가님, 안녕하십니까. ▶안녕하세요. ▷우선 블랙리스트로 지난 정권에 탄압을 받았던 연극계는 여전히 세월호를 무대에서 기억하고 있죠? 어떤 작품들이 있습니까? ▶코로나 19 때문에 공연계 특히 작은 규모의 연극들이 더 어렵습니다. 그런 가운데 이라는 이름으로 모두 10개 공연이 혜화동1번지, 연우소극장, 성북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