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젊은이들 사이에서는 통쾌하다거나 재밌다거나의 의미로 '사이다같은 맛'이라고 표현한다. 인터넷 화면 캡처. 요즘 일상적인 대화에서 '사이다 같은 맛'이라는 단어가 많이 사용된다. 특히 젊은 세대의 문장에 이런 단어의 등장을 흔히 볼 수 있다. 왜 다른 무엇도 아닌 사이다일까. 비슷한 음료로 탄산수나 콜라도 있는데 말이다. 사이다와 콜라는 모두 청량음료다. 하지만 인스턴트 음료라는 데는 이견이 있을 수 없다. 탄산수에 설탕물이라는 점도 다르지 않다. 요즘 설탕에 관한 논란이 많은 현실을 감안한다면, 콜라나 사이다는 차이가 없겠다. 사이다나 콜라는 모두 살을 찌게 만들 뿐이다. 비만의 원흉이기 때문에 웰빙 라이프와는 관련이 없어 보인다. 하지만 젊은이들 사이에서는 그럼에도 사이다 같은 맛이라고 표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