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원의 그로데스크. ‘핫 핸드 바이어스' ‘백종원의 골목식당’은 참 신기한 프로그램이다. 코로나 19 상황에도 여전히 방송을 지속하고 있기 때문이다. 과연 이 상황을 단순히 멘토링으로 극복할 수 있을까. 코로나 19라는 외생적인 변수 때문에 골목 상권 자영업의 추락했는데 말이다. 그런 가운데 내생변수라고 하는 자영업자들의 태도나 운영방식 등에 대해서 멘토링하는 프로그램이 여전히 지속되고 있는 점은 기이하다. 더구나 이 프로그램은 자영업자들은 보지 않는 프로그램이다. 불편하기 때문이다. 물론 보는 자영업인들도 있는데, 방송에 노출되었을 때 반사효과를 생각하는 경우가 이에 해당한다. 또한, 이 프로그램을 보는 사람 가운데 미래 자영업을 꿈꾸는 사람들이다. 하지만 자영업을 하는 순간 골목 식당의 민낯을 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