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정형 데이터와 시각화(Data Visualization) 그리고 디자인, 데이터 아티스트 김헌식(카이스트 미래세대 행복위원회 위원, 문화정보콘텐츠학 박사) 아마도 인간이 존재하면서 지금까지 춤이 없었던 적이 없으며 앞으로 마찬가지일 것이다. 가장 원초적이면서 창조적인 춤이다. 원초적으로 남녀간에 선호하는 춤은 같을까, 다를까. 같다면 이런 질문을 던지지도 않았을 것이다. 지난 2010년 영국 뉴캐슬 노섬브리아 대학(Northumbria University)의 심리학자들이 연구한 결과를 지에 발표했다. 18세에서 35세 사이 19명의 남성의 춤을 데이터로 기록하고, 3D 모션 캡쳐 기술을 이용해 아바타를 만들었다. 이는 인간의 주요 부위에 센서를 부착해 입체적으로 움직임을 포착해 동작을 구현하는 기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