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확실한 시대를 변화시키는 확실한 행동 -재밌게 시도하는 변화적 적응역량이 미래 자산이다. 글/ 김헌식 (박사, 평론가, 미래 학회 연구 이사] 아놀드 토인비는 인류 역사는 도전과 응전이라고 했다. 또한, 미래의 수용과 창조의 역사라고 할 수 있다. 인류는 주어지는 미래를 그대로 수용하는 것에 대응해 스스로 미래를 만들어 왔다. 그 미래를 스스로 만들어온 이들이 역사의 주인공이 되어온 것이다. 이는 불확실성의 시대일수록 더욱더 뚜렷했다. 얼마 전까지만 해도 회복력(resilience)이라는 말이 유행했다. 심리학에서는 ‘회복력’에 대해 한 사람이 어려움에 빠지더라도 그 속에서 다시 원래의 상태로 돌아오는 능력을 말한다. 어떤 사람은 실패에 이르러도 다시 극복하고 성공하고 어떤 이들은 그렇지 못할 때 회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