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

젼경련, 노무현 전 대통령 그립다..

부드러운힘 Kim hern SiK (Heon Sik) 2009. 5. 27. 02:50
어제 전경련 회장단이 노무현 전 대통령에게 조문을 했다.
사실 재벌 총수들은 정말 노무현 전 대통령에게
고마워해야 한다. 누구보다도.
어느 사람보다도 노무현 전 대통령을 그리워해야 한다.
사실 이명박 정권하에서는 너무나 고생스럽기 때문이다.
왜 그럴까?
참여정부에서는 기업에게 손 벌린 일이 없다.
측근들 조차 그러지 않았다.
그들이 없는 살림에 기대었던 곳은
20-30년 지기 강금원이나 박연차였다.
그러나 재벌들은 참여 정권에 돈을 대줄 일이 없었고,
예전에 김우중 전대우회장이 투덜거렸던
정치자금을 바치지 않아도 되었다.
그들은 물론 즐거워하며 돈을 줄지 모르겠다.
하지만 뉴라이트를 비롯한 수많은 개떼들을 볼때
그들을 먹여살릴라면 살림살이 많이 거덜나겠다.
그들은 먹기만 하지 일을 하지 않으니
재벌들이 얻을 것도 없다.
그럴수록 노무현 대통령이 그리울 것이다.
앞으로 갈수록 더욱 그리워질 것이다.
아무리 기브앤 테이크의 비지니스라지만,
정치권개떼들 먹여살리는 일이
쉬운 일은 아닐 것이니 말이다.
밑빠진 독에 물붇기이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