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

노무현 전 대통령이 전두환과 같나?

부드러운힘 Kim hern SiK (Heon Sik) 2009. 5. 24. 22:29
KBS, MBC등은 모두 대통령의 수난사라는 제목으로
뉴스꼭지를 만들었다.

대통령들의 말로가 모두 좋지 않았다는 것이다.

대통령의 수난사라는 큰 범주로 묶는다고 다 해결되는 것일까?

이승만과 박정희 그리고 전두환, 노태우와
노무현 대통령이 같은 비교의 대상이 될까?

더구나 IMF경제위기와 아들 현철 비리로 얼룩진 김영삼등과 같을 수가 있을까?

근본적으로 말로가 좋지 않다, 비극적이라는 표현을 쓰는 것도 문제다.
노무현 전 대통령은 자기의 신념과 철학을 몸으로 보였다.
노무현 대통령은 정치적 주장을 목숨으로 증명해보였다.
이런 대통령이 있었던가.

어찌 그런 이가 전두환, 박정희, 이승만과 같은 범주에
묶여 있어야 하는가. 살인마, 독재자 부정부패자들과 같다는 말인가.
이런 때만 대통령 예우인가.
그러나 그것은 예우가 아니라
여전히 찌질하게 만드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