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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어린이도서관 극장에 3D시스템 도입

부드러운힘 Kim hern SiK (Heon Sik) 2012. 10. 8. 13:44

‘3D영화시장’ 폭발적 성장 5년간 30배 확대, 상영관도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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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D(3차원) 입체영화 시장이 폭발적으로 성장하고 있다. 
3D 영화 붐을 주도하고 있는 미국에서 제작 및 개봉 편수가 급증했고, 이에 따라 3D 상영관 수도 비약적으로 늘고 있다. 한국 영화산업도 전 세계적 3D 열풍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고 있다. 제작 부문에선 올해가 ‘한국 3D 영화 원년’이 될 전망이다. 5편 이상이 본격적인 제작에 착수했다. 상영관 수도 연말까지 지난해의 3배까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3D 영화 바통터치하며 박스오피스 장악=올 들어서는 3D 영화가 가공할 위력으로 각 국의 영화 시장을 장악하고 있다. 3D 영화 붐의 진원지인 미국에선 지난 3월까지 15주간의 주말 박스오피스에서 무려 10주 동안 3D 영화가 1위에 올랐다. ‘아바타’(5주 연속 1위)의 바통을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3주 1위)가 이어받더니 3월 마지막 주말(26~28일) 흥행순위에서는 드림웍스의 3D 애니메이션인 ‘드래곤 길들이기’가 정상을 차지했다. 한국에서도 마찬가지다. ‘아바타’에 이은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흥행 열풍이 미국에서 그대로 옮겨붙었고, 4월 1일엔 또 다른 3D 판타지 영화인 ‘타이탄’이 개봉해 무서운 기세로 예매율을 끌어올렸다. 유럽의 주요 영화 시장 중 하나인 독일에서는 3D 영화의 흥행세에 힘입어 1/4분기(1~3월) 극장수입이 역대 최고를 기록했다. 세계 각 국에서 ‘3D’ 타이틀을 달지 않으면 박스오피스 1위 도전에 명함도 못 내미는 형국이다. 
▶전세계 3D 상영관 5년 새 1000배 증가=미국에선 3D 영화 시장이 2005년 이후 5년간 30배 가까이 커졌다. 미국 영화제작자협회(MPAA)가 최근 발표한 ‘2009년 영화산업 통계’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미국 내 3D 영화의 극장수입은 11억4000만달러(1조2870억원)에 달해 2005년의 4000만달러에 비해 28.5배나 성장했다. 지난해 미국의 연간 극장수입 규모는 106억달러(11조9674억원)로 이 중 3D 영화가 차지하는 비율은 10%를 넘어섰다. 이마저도 ‘아바타’가 올 들어 거둔 극장 수입은 빠진 수치다. 
3D 영화의 제작 및 개봉 편수도 급증했다. 2000년대 들어선 2003년 처음으로 2편이 선을 보였고, 2005년엔 6편에 불과했지만 2008년엔 8편으로 늘더니 지난해엔 20편에 이르렀다. 올해는 ‘타이탄’ ‘드래곤 길들이기’에 이어 ‘슈렉 포에버’ ‘가디언 오브 가훌’ ‘토이스토리3’ ‘트론’ ‘알파와 오메가’ ‘라푼젤’ ‘스탭업:3D’ ‘피라냐 3D’ ‘해리포터와 죽음의 성물’ 등 30편 이상이 개봉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3D 영화를 상영할 수 있는 극장 수도 빠르게 늘고 있다. MPAA에 따르면 전 세계의 영화 상영 스크린 수는 15만여개로 추산된다. 이 중 지난해 집계된 3D 영화 스크린 수는 8989개다. 지난 2005년 84개에서 무려 1000배가 넘게 늘어난 것이다. 2008년까지만 해도 2543개에 불과했던 전 세계 3D 영화 상영관 수는 불과 1년 새 3배 가까이 늘었다. 
▶한국 영화산업도 ‘3D’에 올인=한국 영화산업도 이 같은 전 세계적 유행에 발빠르게 대처하고 있다. 3D 상영관 입장료는 평균 8000원인 일반 영화에 비해 60~100%가 비싼 1만3000~1만6000원. 3D 영화 상영이 매출과 직결되는 극장 측의 움직임이 제일 빠르다. 
지난해 말까지 120여개에 불과했던 국내 3D 상영관 수는 연말까지 3배 가까운 320여개까지 증설될 전망이다. 국내 주요 멀티플렉스(복합상영관) 체인인 롯데시네마는 현재 47개인 3D(리얼D) 스크린을 연말까지 100개 이상으로 늘리기로 했다. CJCGV도 현재 자가 체인망의 상영관 중 3D 스크린 비율을 30%까지 높이기로 했다. 전국 CGV의 575개 스크린 중 현재 3D 상영관은 70여개. 이를 160개 이상으로 증설한다는 방침이다. 
또 다른 멀티플렉스 체인 씨너스도 지난해 11개에 불과했던 자가 체인망의 3D 상영관 수를 최근 31개로 늘렸다. 현재 10개 관을 운영 중인 메가박스는 5월 말까지 전국 14개 지점, 27개관으로 3D 상영관을 늘릴 방침이다.
3D 상영관 증설과 더불어 ‘고화질 첨단화 경쟁’도 불이 붙었다. CJCGV는 대규모 스크린인 아이맥스 상영관 수를 1~2년 내 현재 5개에서 15개까지 증설한다는 계획을 최근 발표했다. 씨너스는 현재 대부분의 극장에서 채용한 2K 영사기보다 4배 정도 해상도가 좋은 4K 프로젝터 70대를 도입하기도 했다. 
CJCGV 이상규 홍보팀장은 “이미 3D 영화의 극장 시장에서의 영향력은 ‘테스트 베드’ 수준을 훨씬 넘어섰다”며 “지난해 국내에서 3D로 개봉한 영화는 9편에 불과했지만, 올해는 20편 이상이 될 것으로 전망되는데다 상영시설의 디지털화가 3D 스크린의 증가를 재촉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형석 기자/suk@herald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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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어린이도서관 극장에 3D시스템 도입
장순철 기자  |  jsc@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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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2.08.07    전자신문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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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과 함께 관람할 수 있는 영화를 무료 상영해 호평을 받아온 군포어린이도서관 가족극장에 입체영상(3D) 시스템이 도입됐다.

군포시는 최근 3D 영화 제작·상영이 늘어나고, 더불어 어린이도서관에서의 상영 요청이 증가해 가족극장에 3D 시스템을 도입하게 됐다고 6일 밝혔다.

이에 따라 어린이도서관은 8월 무료 영화 상영작으로 라이온 킹 3D, 장화신은 고양이 3D, 카2 3D 등을 정해 관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김홍철 어린이도서관장은 “역점시책인 ‘가족이 행복한 군포 만들기’를 위해 가족이 함께 문화생활을 누리는 기회를 더 많이 만들고, 그 수준도 높이려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책 읽기와 문화생활이 가장 편하고 즐거운 도시 만들기를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어린이도서관의 무료 영화 상영 정보는 시 홈페이지(www.gunpo21.net) 새소식란을 참고하거나 전화(☎031-390-8680)로 문의하면 알 수 있다. 

한편 군포어린이도서관 가족극장은 매월 4~5회(일요일 오후 3시) 가족이 함께 관람할 수 있는 영화를 무료로 상영하고 있다.< 저작권자 © 경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파주 헤이리에 4D 전용관 '와우 4D파크'



【서울=뉴시스】유상우 기자 = 4D 전용 상영관이 문을 연다.

㈜아트서비스는 세계의 테마파크용 어트랙션 영상의 절반을 배급하고 있는 N웨이브 픽처스와 국내 배급 계약을 하고 파주 헤이리 예술마을에 '와우 4D 파크'를 10일 개관한다.

4D 어트랙션 무비 상영관은 미국의 유니버설스튜디오나 유럽의 유로파 파크 등 세계적인 테마파크에서 오래전부터 상설 운영되고 있는 테마관이다. 10~15분 내외의 3D 입체영상과 함께 바람·안개·번개·버블·스노 등 각종 특수효과가 장착된 4D 의자를 통해 관객이 영화에 들어간 듯한 느낌을 준다.

'와우 4D 파크'는 4D 어트랙션관,즉 3D 영상과 5가지 환경효과가 적용된 어트랙션 무비 상영관과 4D 라이드관(4D 특수효과 의자 추가)으로 구성됐다. 

개관과 함께 상영할 4D 어트랙션 무비는 '유로파 파크' 매직 4D 시네마에서 상영 중인 '용감한 녀석들(Castle Secret)'과 올해 4D 어트랙션 무비로 새롭게 선보인 생텍쥐페리의 '어린왕자', 4D 라이드 무비 신작 '범퍼카' 등 3편이다. 

swryu@newsis.com
창원역사민속관 개관이후 ‘관람객 급증’
창원시 “가족단위 역사민속 체험, 휴식 공간으로 빠르게 자리매김”
2012년 09월 07일 (금) 15:41:07김태훈 기자  hun@newsway.kr

  
 
[창원=뉴스웨이 경남취재본부 김태훈 기자] 지난 8월 24일 공식 개관한 창원역사민속관이 찾는 방문객이 급증하는 등 가족단위 시민의 역사민속 체험과 휴식 공간으로, 또한 각종 단체방문객의 견학코스로 빠르게 자리잡고 있다.

창원시에 따르면, 지난 4월 24일부터 시험운영에 들어간 창원역사민속관은 7월까지는 1일 평균 150~200명 안팎의 방문객이 찾았으나 8월 들어 3D입체영상관 운영과 8월 24일 공식 개관식 개최에 따른 홍보효과로 관람객이 급증하기 시작하여 9월 들어서는 평일에는 250~300명, 주말과 휴일에는 400~500여 명의 방문객이 찾고 있다.

창원시 관계자는 “지난 4월 24일 임시 개관이후 지금까지 약 4달 남짓동안 총 관람객수가 2만 2000여 명, 1일 최다 관람객수는 9월 2일 580명이다”고 말했다.

특히 9월 들어 평일 오전에는 단체관람 예약이 꽉 차는 등 본격적인 가을 소풍철을 맞아 창원의 집과 역사민속관을 찾는 어린이, 학생 등 단체관람이 급증할 것으로예상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9월부터 개관기념으로 매주 토요일 개설하고 있는 전통문화체험교실(80명) 외에도 야외마당과 보행자전용 공간을 투호놀이, 팽이치기, 굴렁쇠 등 민속놀이 공간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배경민 창원시 문화예술과장은 “창원역사민속관을 역사와 민속교육과 체험을 통한 통합시민의 정체성을 형성하는 구심으로 자리매김 해 나가고, 창원의 집과 연계성을 높여 시민에게 다양한 여가기회를 제공하는 문화공간으로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태훈 기자

스크린 사라진 농어촌 영화관 재개봉
도-8개시군-전북은행‘작은 영화관' 설립 협약
2012년 04월 24일 (화)정성학 기자  cshh@sjbnews.com
스크린이 사라진 농어촌에 ‘시네마 천국’이 돌아온다.

전북도와 전북은행은 24일 김제와 완주, 진안과 무주, 임실과 순창, 고창과 부안 등 8개 시군과 ‘작은 영화관 조성지원 협약’을 맺고 내년 말까지 각각 공공 건축물을 리모델링해 50석 안팎의 영화관 2개관씩을 개관키로 합의했다. 도와 시군은 건축물을 제공하고 전북은행은 1곳당 1억원 상당의 영상장비와 운영물품을 지원한다.

2개관 모두 디지털 시네마로 이중 하나는 3D입체 영화를 관람할 수 있는 첨단장비가 갖춰진다. 특히 전주나 군·익산 등과 동시에 최신 영화를 관람할 수 있는 개봉관으로 운영된다. 이들은 올 연말 2곳, 나머지 6곳은 내년 말까지 개관된다.

우선 개관지역은 다음달 김제와 완주, 진안, 임실 등 4곳에서 선정된다. 단체장들은 “농어촌 주민도 도시처럼 다양한 문화혜택이 필요하다”며 개봉관 설립에 손 잡았다. 협약식은 이날 김완주 도지사와 각 시장·군수, 김한 전북은행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도청에서 열렸다.

한편 장수군은 앞서 읍내에 주민 문화복지용 개봉관 한누리시네마를 개관해 호응받고 있다.

/정성학 기자 csh@sjbnews.com

충남테크노파크에 '3D영상 촬영 스튜디오' 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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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억원 투입해 12종 193대 장비 구축

(천안=연합뉴스) 이은파 기자 = 3D 입체영상 제작의 완성도를 높여줄 '3D 입체영상 촬영 및 후반작업 스튜디오'가 31일 충남테크노파크 영상미디어센터에서 문을 열었다.

충남테크노파크(원장 장원철)에 따르면 44억6천만원을 투입된 이 스튜디오에는 S3D 특수영상제작과 S3D 촬영지원시스템, S3D 제작지원시스템, 렌더팜 등 12종 193대의 첨단장비가 설치돼 있다. 

테크노파크는 이 스튜디오 개관으로 촬영과 편집, 합성, 색보정, 마스터링, 사운드믹싱 등 디지털 콘텐츠 제작을 위한 완벽한 지원체계를 구축하게 됐다. 

장원철 원장은 "이번 스튜디오 개관으로 테크노파크는 명실공히 국내 첨단영상물 제작의 메카로 부상하고 있다"며 "앞으로 관련 장비를 계속 보강하고 첨단영상물 제작 유치를 위한 홍보활동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테크노파크 영상미디어센터는 컴퓨터그래픽(CG)과 영상, 사운드 제작 장비 138종(808대)과 5천967㎡ 규모의 업체 입주공간을 갖추고 있다.
양산유물전시관 내년 개관 박차
시, 준비운영·시설 담당 등 신설
건축·내부공사 순조롭게 진행
기사입력 : 2012-09-25   페이스북   트위터   미투데이



양산시가 양산유물전시관 개관을 위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는 내년 1월 초 개관을 위해 지난 7일 유물전시관 준비운영 담당(5명)과 시설담당(4명) 등 2개 담당(직원 9명)을 신설했다고 24일 밝혔다.

또 유물전시관의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운영을 위해 ‘유물전시관 관장(지방학예연구관)과 문화재관리요원’을 개방형직위 공개모집을 통해 내달 9일 최종 선발·임용할 예정이다.

양산유물전시관은 국비 48억 원, 도비 39억 원, 시비 100억 원 등 총사업비 187억 원을 들여 북정로 78 일원 대지 1만2000㎡에 연면적 5328㎡, 지하 1층, 지상 4층의 규모로 지난 2010년 10월 착공, 내년 1월 준공 예정이다.

주요시설은 대강당, 시청각실, 기획전시실, 어린이문화 체험실, 양산역사실, 양산고분실, 수장고 등이 있으며, 특히 시청각실에 입체영상(3D)관을 설치해 양산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한 눈에 볼 수 있다.

양산유물전시관은 현재 건축공사 95%, 전시관 내부공사 55%의 공정률로 순조롭게 진행 중으로, 내년 1월 14일 준공되면 시범 개관 운영을 거쳐 내년 상반기 개관할 계획이다.

한편 양산유물환수위원회는 유물환수 서명서(3만 명)와 환수할 유물 목록 등을 조만간 문화재청을 방문해 전달할 예정이다. 김석호 기자

여수박람회 아쿠아리움 3D 입체영상관 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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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박람회장내 최고 인기관인 아쿠아리움 관람객을 위한 ‘3D 입체영상관’이 9일 개관한다. 여수박람회 조직위원회(위원장 강동석)는 8일 오후 아쿠아리움 주변에 아쿠아리움 3D 입체 영상관을 설치해 ‘시연회’를 가진 데 이어 9일부터 아쿠아리움 관람 기회를 얻기 어려운 노약자 등에게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개관하는 아쿠아리움 3D 입체 영상관은 KBS에서 제작한 고화질을 자랑한다. 관람객들이 3D 입체 영상을 통해 바다 속 해양생물과 함께 숨쉬는 느낌을 가질 수 있도록 꾸며졌다. 

관람객들은 귀여운 얼굴로 반갑게 맞이하는 러시아 흰고래 ‘벨루가’와 바이칼 물범 등 세계적 멸종 위기의 희귀종 및 다양한 해양 생물을 500인치의 대형 스크린을 통해 3D 입체 영상으로 만날 수 있다. 

조직위는 이번에 설치되는 3D 입체 영상관은 아쿠아리움과 그 안에 있는 다양한 해양생물에 대한 관람객들의 궁금증을 해소, 아쿠아리움 주변의 혼잡을 상당 부분 해소시킬 수 있을 것으로 에상했다.

이와 함께 다른 전시관들과 차별화된 입체 영상물의 감상기회를 제공하는 역할도 맡게 된다. 하지만 수용 가능 인원이 400여명에 그쳐 아쉬움을 사고 있다. 여수엑스포의 76개 전시관 중에서 현재 3D 영상물 전문 상영관을 별도로 마련한 것은 처음이다.

조직위는 이번에 개관하는 3D 입체 영상관이 관람객들의 큰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했다. 박영대 조직위 제2사무차장은 “아쿠아리움 3D 영상물은 KBS가 최신 기법으로 많은 시간을 투입해 아쿠아리움 내 각종 해양생물의 활동 중에서도 가장 보기 힘든 특별히 생동적인 모습만을 화려하게 담아낸 것으로, 관람객들에게는 신나고 재미있는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나영석 기자 ysn@kyunghyang.com>

단양 석회암 지하세계 입체영상 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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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뉴시스】이병찬 기자 = 충북 단양지역 석회암(카르스트) 지형을 입체적으로 살펴볼 수 있는 3D영상물이 제작된다.

24일 단양군에 따르면 문광부는 군을 '영상관 3D콘텐츠 제작지원 사업' 대상 지자체로 선정해 국비 3억6000만원을 지원키로 했다.

군은 국비에 군비 3억6000만원을 더한 7억2000만원을 투자, 내년 9월까지 단양이 가지고 있는 석회암 지형 지하세계를 영상화할 계획이다.

단양~영월~정선~삼척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석회암 지역이다. 학계에서는 세계자연문화유산 등재 가능성을 점칠 정도로 그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남한강을 따라 펼쳐진 단양지역 기암절벽은 중국의 계림 못지않다는 평가를 얻고 있으며 충북 전체의 80%를 보유하고 있는 동굴은 광활한 지하세계를 펼쳐놓고 있다.

군은 항공 촬영, 수중 촬영 등 가능한 모든 방법을 동원해 단양 석회암 지형의 미학을 입체 영상에 담을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완성된 영상은 내달 개관 예정인 다누리센터 내 3D 영상관을 통해 일반에 공개될 것"이라면서 "상영뿐만 아니라 전시용 3D가상현실과 웹서비스용 콘텐츠로도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bclee@newsis.com
휘성 콘서트 실황 3D로 극장서 본다
[포커스신문사 | 김세혁기자 2010-09-28 22:33:07]
 

롯데시네마 내일 전국 19개관 상영

롯데시네마가 30일 국내 최초로 ‘휘성, It’s real’ 콘서트 실황을 3D로 상영한다.

이번 휘성 3D콘서트는 전국 롯데시네마 19개 스크린에서 상영되며, 콘서트 영상뿐 아니라 휘성의 평소 모습을 담은 깜짝 영상을 공개해 한편의 잘 만든 영화를 보는 듯한 느낌을 제공할 전망이다.

3D콘서트 개봉은 국내에서 최초로 선을 보이는 방식으로 실제 휘성의 콘서트를 3D카메라로 근접 촬영해 입체감을 살렸다. ‘Live in 3D-휘성, It’s real’ 영상은 손에 잡힐 듯한 리얼한 입체 효과에 휘성의 감미로운 목소리를 잘 살려낸 완벽한 사운드가 더해져 관객들을 뜨거운 열기 속으로 안내할 예정이다.

콘서트 영상에는 휘성의 대표곡 ‘불치병’ ‘안되나요’ ‘인섬니아’ ‘결혼까지 생각했어’ 등이 삽입됐다. 영상 중간에는 3D콘서트를 제작하기까지의 회의 과정과 리허설 모습, 집에서의 소소한 일상, 작사가로서의 면모, 지인들과의 인터뷰 등 휘성의 다양한 모습이 공개된다. 이번 휘성 3D콘서트는 전국 롯데시네마 19개 스크린(청량리, 건대입구, 노원, 홍대입구, 영등포, 라페스타, 안양, 부산본점, 센텀시티, 동성로 등)에서 상영된다.

롯데시네마 관계자는 “영화 ‘아바타’ 이후로 3D영화 및 영상에 관한 관심과 수요가 급증했다”며 “앞으로 영화뿐 아니라 다양한 콘텐츠들이 3D영상으로 제작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김세혁기자

농어촌공사, 새만금종합홍보관 개관

 새만금 간척사업의 역사와 미래를 한눈에 볼 수 있는 홍보관이 문을 열었다. 

 한국농어촌공사는 19일 전북 부안군 변산면 대항리 새만금 1호방조제 시작점에 새만금종합홍보관을 개관했다.

 홍보관은 1995년부터 운영했던 옛 새만금전시관 터에 최신식으로 건립됐다. 1층에는 입체영상(3D) 상영관과 갤러리가 마련됐고, 2층에는 산업·관광·레저도시 청사진과 친환경 새만금의 미래 모습을 볼 수 있는 모형이 설치됐다. 3층에는 새만금 현장을 직접 확인할 수 있는 전망대와 전시물이 들어섰다.

 박재순 농어촌공사 사장은 “2010년 4월 방조제 준공식 이후 지금까지 1,500만명이 넘는 국내외 관광객이 새만금을 다녀갔다”며 “세계에서 가장 긴 방조제와 고군산군도, 변산국립공원 등 주변관광지와 연계한 홍보관이 또 하나의 관광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광주 '녹색에너지체험관' 개관
신재생에너지 체험관, LED 체험관 등 939㎡ 규모
[141호] 2010년 03월 16일 (화) 20:54:41이나영 기자  nylee@e2news.com

 

  
▲ LED 체험관.

[이투뉴스] 광주시에 신재생에너지와 LED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녹색에너지체험관'이 문을 연다.

17일 개관하는 체험관은 광주시와 지경부의 지원을 받아 에너지관리공단과 한국광산업진흥회가 30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신재생에너지 체험관 609㎡ ▶LED 체험관 330㎡ 등 939㎡의 규모로 건립했다.

이 가운데 신재생에너지 체험관은 20여석의 3D 입체영상관과 수력, 폐기물, 바이오, 연료전지, 해양에너지 등 신재생에너지와 에너지절약, 기후변화 대응 관련 체험물로 구성됐다.

또 LED 체험관은 도시, 공원·녹지, 상업·미래, 주거·사무 등 6개 공간으로 구성돼 LED 조명의 다양한 적용사례를 보여준다.

시 관계자는 "체험관 개관을 통해 신재생에너지와 LED산업 육성에 한 발 더 다가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개막식은 17일 광주과학기술원내 에너지관리공단 호남지역 에너지기후변화센터에서 박광태 광주시장, 이태용 에너지관리공단 이사장, 전영복 한국광산업진흥회 부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이나영 기자 nylee@e2news.com